▲비닐하우스 딸기 재배모습
비닐하우스 200동 설치 채소류 안정생산 도모
강원도는 채소류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시설채소 생산기반 확충에 나선다.
22일 도에 따르면 올해 총 12억4천200만 원을 투자해 도내 119농가에 지역여건에 적합하도록 내구성이 강화된 시설로 200동의 비닐하우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이 시설은 최근 빈발하고 있는 폭설 및 강풍 등 자연재해에 잘 견딜 수 있도록 설계돼 재해예방 및 토마토, 오이, 고추, 피망 등 소득작목 생산으로 채소류 수급안정과 농가소득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그동안 도는 무·배추·감자 등 노지채소의 재배면적 축소와 고품질 시설농업 육성을 통한 농가소득 향상을 위하여 2004~2009년까지 90억5천400만 원을 투자해 천,728동의 비닐하우스를 지원했다.
그 결과 시설재배 면적이 크게 증가함과 더불어 시설채소 작기 연장을 통한 시설농업의 생산성 향상, 고소득 작목인 파프리카, 토마토, 쌈채소, 화훼 등의 재배면적 확대로 재배작목 다양화 등 성과를 거뒀다.
이에 따라 도는 2017년까지 276억 원을 투자해 4천600동의 비닐하우스를 지원하는 등 시설재배 면적확대를 위한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기존시설에 대한 시설 개·보수 및 에너지절감 시설 설치지원으로 생산성 향상을 도모할 것”이라며 “특히 고소득 전략작목의 재배기술 지도를 강화해 전국 최상위 수준의 농가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시설원예 분야의 지원 사업을 적극 추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홍용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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