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비산먼지 사업장 특별점검

 

 

강원 춘천시는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에 대한 특별점검을 벌인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봄철 황사현상을 동반한 건조한 기후와 각종 공사장에서 발생되는 비산먼지로 인한 대기질 악화를 막기 위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시는 점검반을 편성해 22일~5월 7일까지 대규모 토목, 건설 공사장 476개소를 대상으로 비산먼지 발생 점검을 실시할 방침이다.

 

점검사항은 비산먼지 발생사업 신고(변경) 이행여부, 비산먼지 발생 억제시설 설치 및 시설기준 적합여부, 운반차량의 세륜·측면살수 등 적정조치 후 운행 여부 등이다.

 

시는 점검에 앞서 특별 점검대상 사업장 준수사항의 내용이 담긴 사전안내문을 발송한 후 특별점검에 나설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결과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라 강력한 조치를 취하고 재발 방지를 위해 지속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홍용기 기자>

 

http://www.hksn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282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