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과 직원들이 태안군 근흥면 수룡리 새롬재활원에서 보일러 청소와 장작패기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충남 태안군이 특수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1부서 1과제 봉사활동이 지역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19일 군에 따르면 공무원의 도덕적 정신함양과 어려운 이웃과 함께한다는 취지로 모든 부서 읍·면 봉사활동은 1부서별로 연 4회 총 120회에 걸쳐 연인원 2천400여 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10여개 부서가 시설봉사, 자연정화활동, 일손돕기 등 행사를 마친 가운데 1/4분기 봉사활동을 이달 말까지 마칠 계획이다.
공무원들은 자비로 빵, 라면, 음료수 등의 위문품 전달과 장작패기, 보일러 청소, 도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며 보람을 찾고 있다.
해양수산과 조규성 수산행정담당은 “ 무엇보다도 봉사활동을 통해 직원들과 화합할 수 있어 좋았다”며 “재활원에서 외롭게 생활하는 노인들의 외로움을 조금이나마 덜어줄 수 있어 봉사의 소중함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안영순 원장은 “공무원들이 이렇게까지 열심히 일을 해줄 줄 몰랐다”며 “추위에 고생하는 노인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됐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군은 부서 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기 위해 분기마다 봉사활동 실적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연말에 우수부서에 대한 시상도 추진할 계획이다.
<김광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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