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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 산초울마을 벤치마킹 ‘장사진’

은쉬리 2008. 4. 25. 10:56

홍천 산초울마을 벤치마킹 ‘장사진’

농촌건강장수마을 전국 최고

 

홍천군 화촌면 외삼포2리 산초울마을이 전국 우수마을로 이름이 나면서 벤치마킹 방문객들로 장사진을 이루고 있다.

 

산초울마을은 지난 해 농촌건강장수마을분야 실적평가에서 도와 전국 우수마을로 선정된 이후 전국에 입소문이 나면서 그동안 충남 연기군, 경남 합천군, 경기도 여주시 등 총 27회 1천460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

 

변해동 마을이장과 주민은 바쁜 농사철임에도 불구하고 찾아오는 손님들에게 성심성의껏 안내를 하고 있으며 부녀회에서는 마을특유의 순두부별미를 개발해 방문단에게 먹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홍천군은 지난 2005년부터 농촌건강장수마을로 집중 육성하며 건강관리, 사회학습활동, 경제활동 등 어르신들의 노년생활을 신명나고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지원해 주고 있다.

 

또 마을에 무농약 발아현미 생산시설을 설치해 산초울 발아현미를 생산, 자매결연을 맺은 아시아나 항공 기내식으로 납품하는 등 마을의 수입원으로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홍천군 관계자는 “산초울마을은 지난해 발아현미 500kg을 생산해 2천만원의 수익을 올렸다”며 “각종 시상금으로 받은 5억여원을 장수마을 체험장 조성과 건강관리, 학습사회 프로그램운영 등에 투입해 농촌모델마을로 육성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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