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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 공공산림가꾸기 사업 착수

은쉬리 2008. 4. 24. 10:59

홍천, 공공산림가꾸기 사업 착수

32명 선발, 일자리 창출 기여

 

홍천군이 사회서비스 일자리 창출사업의 일환인 임업분야 공공산림가꾸기 사업에 대해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시행에 들어갔다.

 

군은 이달 초 사업 참여자 32명을 선발 완료하고 국도 및 도심주변 산림을 중심으로 숲가꾸기 사업에 본격 착수했다고 23일 밝혔다.

 

올 12월까지 총사업비 4억8천만원이 투입되는 숲가꾸기 사업은 임야의 체계적인 정비뿐만 아니라 실업난 해소를 위해 청년 실업자 및 저소득층을 우선 선발해 서민 일자리창출에 기여하는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또 국도 44호선과 도심주변 528ha의 산림을 중심으로 가지치기와 산물정리 등 주변을 아름답게 가꿔나가고 있어 나무의 형질 향상은 물론 군의 경관형성 디자인 사업에도 한 몫 하고 있다

 

한편 숲가꾸기 사업의 확대를 위해 이달 말까지 사업 참여 희망자 10명을 추가 모집하며, 선발기준은 신청일 현재 만18세 이상 65세 이하의 청년실업자 및 저소득층 주민으로 군 구직등록부서에 구직등록을 필한 자는 모두 신청 가능하다.

 

홍천군 관계자는 “사업 참여자가 사업 기간 중 숲가꾸기 기술교육을 이수 받고 현장 경험과 기술이 축적되면 사업 종료 후에도 기술 인력이 부족한 타 산림사업에도 계속해서 참여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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