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 ‘양심 자전거’ 25일 출범

화천 ‘양심 자전거’ 25일 출범

시내 100대, 산양리 10대 배치

 

화천군은 25일 화천군청 광장에서 군민의 양심을 평가할 ‘우리자전거 및 우리우산’ 3차분 발대식을 출범한다고 23일 밝혔다.

 

화천군 지속가능발전협의회(회장 이상호)에서 주최하고 화천군청에서 주관하는 ‘우리자전거 및 우리우산 발대식은 지난 2005년 11월과 2006년도 11월 2회에 걸쳐 추진하는 등 우리자전거 추진과 관련한 주민설명 및 추진위원회 결성 등의 절차를 거쳐 3번째 출범하게 됐다.

 

이날 행사는 정갑철 화천군수를 비롯한 관계자 및 주민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오후 5시 개회식에 이어 ‘다같이 돌자 동네한바퀴’ 행사로 참가자들이 2개조로 나눠 시내를 한바퀴 돌며 우리 자전거 운동의 홍보를 전개한다.

 

또 이번 행사는 화천읍 100대와 상서면 산양리 10대를 배치하며, 우리 자전거 표식을 통해 지역민들의 공동체 의식 함양과 주민들의 의식 개선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상호 화천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장은 “시행 첫해보다는 두 번째차에 주민들이 우리 자전거를 아끼는 마음이 보다 나아졌고 이번 행사를 통해 화천군민의 올바른 정서함양과 성숙된 질서지키기가 보여지기를 바란다”며 “ 향후 지속적인 추진을 통해 기초질서 지키지 최고의 지역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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