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꽃으로 덮인 시가지 감상하세요”
속초시, 16만2천본으로 가로경관 조성
속초시가 도심지와 생활권 주변 가로화단에 봄꽃을 식재해 색깔이 있는 산뜻한 가로경관을 연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21일 시에 따르면 7천600여만원을 들여 설악해맞이공원과 대포농공단지입구, 고성군 경계지역, 척산 삼거리 등 46곳에 화단과 화분을 설치해 팬지와 제라늄 16만2천본을 식재 완료했다.
시는 겨울동안 꾸며왔던 꽃양배추와 겨울팬지를 철거하고 팬지와 제라늄의 봄꽃으로 새단장을 통해 볼거리 제공과 함께 지역주민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또 설악로의 가로수가 교통사고 등으로 훼손 및 결주돼 가로미관을 저해하던 것을 벚나무 127본을 보식 완료해 벚꽃터널을 조성, 명품 벚꽃거리로 관광객 유치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대기오염과 소음공해 감소 등 녹지 환경 개선효과 및 디자인 속초 만들기와 사계절이 꽃 피는 속초시 조성에 한 몫을 톡톡히 하고 있다.
시는 이번 가로경관 조성사업으로 시민들에게 볼거리와 정서함양에 도움을 주고 관광객들로 하여금 다시 찾고 싶은 속초를 만드는데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속초시 관계자는 “앞으로 설악동 C지구내에도 벚나무 가로수를 추가로 식재할 계획”이라며 “보식후에도 가로수 피해 순찰활동을 강화하는 등 가로수 및 가로화단 관리에 철저를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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