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 접경지역 원예작물 전문단지 조성
18개 농가 4.6ha 비닐하우스, 비가림시설 등 지원
양구군이 접경지역 원예작물 전문단지를 조성한다.
21일 양구군에 따르면 2억200만원을 들여 쌀의 미질이 떨어지는 고랭지지역의 논에 비닐하우스를 지원, 대체작목으로 포도 등 과수생산 전문 원예단지 조성을 통해 주민소득을 높일 계획이다.
이에 따라 군은 5개 농가 0.66ha에 단동형 비닐하우스를, 3개 농가 3ha에 포도 비가림시설을, 10개 농가 1ha에 관수정비 시설 등 18개 농가 4.6ha에 지원한다.
이를 위해 군은 과채류 등 시설채소와 포도 등 과수 재배지역과 일정 규모의 단지화가 가능한 지역과 주민들의 생산의욕이 높고 작목반이 구성된 지역을 선정했다.
특히 군은 미질이 상대적으로 저하된 지역에 단동형 하우스를 설치할 경우 청정양구 오대쌀의 미질을 높이기 위해 설치비용의 60%를 지원할 방침이다.
또 군은 원예특작시설 내재해 기준을 철저히 적용해 폭설, 태풍, 폭우 등에 강하고 지역실정에 맞게 엄격한 기준을 적용해 단동형 비닐하우스를 설치할 계획이다.
군은 포도 등 과수 재배단지를 통해 여름철 북한강 상류의 흙탕물 저감사업에도 크게 기여를 할 것으로 보고 있다.
양구군 관계자는 “양구오대쌀의 미질 고급화를 위해 접경지역 원예단지 조성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포도단지는 규모화 된 명품 포도단지로 확대 조성해 획일적인 고랭지채소 재배에서 벗어나 고소득의 작물로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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