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 산천어축제 대주민 토론회

화천 산천어축제 대주민 토론회

17일 문화예술회관서 발전방안 모색

 

화천 산천어축제의 발전방안 모색을 위한 대주민 토론회가 개최된다.

 

화천군은 17일 오후 1시30분 문화예술회관에서 국내외의 겨울 대표축제로 자리 매김하고 있는 산천어축제의 발전방안 모색을 위한 대주민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나라축제 조직위원회와 화천군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발전 대토론회는 6회에 걸친 산천어축제에 대한 결과보고와 평가용역보고, 한국문화 관광연구소 오순환 소장의 ‘축제 성공을 위한 지역사회 역할’ 강의에 이어 대주민 토론회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3년 연속 관광객 100만명 이상이 찾는 세계적인 축제로 발전된 산천어 축제에 대해 개별 주민의 불만사항 및 지역간 갈등 조짐 등 산천어축제의 전반적인 문제점에 대한 각계각층의 의견수렴을 통해 축제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게 된다.

 

또 최근 산천어축제의 문제점 제기와 관련, 참석자들의 다양한 의견이 제시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별도로 행사 종료시간은 정하지 않았다.

 

나라축제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토론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자신의 의견을 기탄없이 제시할 수 있으며 발전적인 방향은 차기 축제에 반영 할 계획”이라며 “불만 여론 불식을 통해 주민들의 의견을 결집시켜 보다 발전적인 축제로 만들어 가자는 것이 토론회 근본 취지”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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