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산 가는 길목, 푸른 녹지로....’

‘금강산 가는 길목, 푸른 녹지로....’

고성군, 28일 철쭉 5천400본 식재

 

고성군은 제63회 식목일을 맞아 오는 28일 식목일행사와 27일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실시한다.

 

25일 군에 따르면 제63회 식목일을 맞아 공무원 250명은 이승만 초대 대통령별장 주변 2ha에 철쭉 5천400본을 식재, 고성군 주요관광지 주변을 녹지로 뒤덮인 아름다운 관광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또 27일 오전10시 고성군 종합체육관에서 군부대 22사단과 해군합작소, 고성경찰서 및 간성초등학교 등 기타 유관기관에 철쭉 4천610본, 감나무 600본, 대추나무 400본의 나무를 나누어주는 행사를 실시한다.

 

특히 율곡 부대는 ‘군장병 추억의 나무심기 운동’을 병행해 군부대 주변으로 강원도화인 철쭉을 식재해 아름다운 고성 만들기에 동참할 계획이다.

 

고성군 관계자는 “산림의 가치와 소중함을 알리고 금강산 육로관광의 길목으로써 관광객들에게 푸른 녹지로 뒤덮인 청정고성을 알릴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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