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지하수 방치 폐공 찾기
방치폐공 200공 발굴·원상복구 목표
원주시가 지하수 오염원의 근본적인 차단을 위해 지하수 방치폐공 찾기 운동을 추진한다.
시는 주민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청정지하수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하수 오염의 주원인인 방치폐공을 적극 발굴 및 원상복구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올 연말까지 방치폐공 200공을 발굴 및 원상복구 목표로 하고 관내에 방치 및 은닉된 모든 지하수 폐공을 찾기 위해 폐공전담조사반과 페공신고센터를 운영키로 했다.
시는 신고한 폐공 중 현장조사 후 암반관정 또는 150㎜이상 대형관정은 공당 8만원, 소형관정인 경우 공당 5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시는 발견한 폐공에 대해 재활용 가능여부를 검토해 가능한 경우 관측정 및 급수정으로 재활용하고, 원상복구는 지하수법에 의거 개발․이용자가 시행하되 소유자가 불분명한 시설은 시비 4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원상복구 할 방침이다.
원주시는 그동안 폐공찾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벌여 지난 2006년 171공, 지난해 207공을 발굴 및 원상복구 처리하는 등 그동안 총 1천272개의 방치폐공을 처리했다.
한편 폐공은 각 지자체 하수과와 수자원공사 폐공신고전용전화(080-654-8080) 및 국가지하수정보센터(http://www.gims.go.kr)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연중 상시 신고접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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