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 파로호 수변지구 생태숲 테마공원 조성

양구 파로호 수변지구 생태숲 테마공원 조성

농림부, 농업·농촌 테마공원 조성사업지로 선정

 

양구 파로호 수변지구 생태숲이 테마공원으로 조성될 전망이다.

 

4일 양구군에 따르면 농림부가 국내 관광수요를 농촌으로 유치, 도·농 교류 및 농촌경제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농업·농촌 테마공원조성사업’에 양구 ‘파로호 수변지구 생태숲 테마공원’이 최종 사업대상 지구로 선정됐다.

 

이 사업은 농업·농촌이 가진 독특한 자연·문화·향토자원과 휴식·레저·체험이 어우러진 공간(테마공원)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테마공원 조성에 필요한 도로, 상하수도, 전기·통신, 주차장, 화장실, 광장, 공원관리시설 등의 기반조성 및 편의시설이 설치된다.

 

또 습지생태공원과 농산물체험관, 전통문화체험관, 도․농종합정보관, 산책로, 전망대 등 테마·체험공원 기반시설 설치에 총 사업비 50억원이 지원된다.

 

양구군은 이 사업이 기존 농촌관광 시설·프로그램 등과 연계 운영을 통해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구군 관계자는 “농업·농촌 테마공원이 지역주민의 소득증대와 연계될 수 있도록 올해 기본계획 수립에 착수, 내년 사업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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