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세계 물의 날 행사 다양
14일 한강 대토론회 등
오는 22일 ‘제16회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이달 한달 동안 물과 관련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강원도는 이달을 ‘세계 물의 날’ 행사주간으로 설정하고 물의 소중함과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물 사랑 등의 실천운동을 범도민적으로 확대하기 위해 한강 대토론회 및 포럼 등 학술행사와 물 관련 환경시설 일제 정비, Water Tour, 한강․낙동강 발원지 등 하천 정화활동 등 다양한 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특히 ‘한강 살리고, 가꾸고. 지키는’ 운동의 일환으로 한강유역 상․하류 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새로운 생명 창조의 한강문화’를 만들어 나가기로 했다.
도는 이를 위해 오는 14일 서울 국회의원회관에서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및 환경재단, 북한강 생명포럼 등 민간단체와 관련 공무원 등 300여명이 참석해 ‘생명의 물, 한강 살리기’를 주제로 ‘한강 대토론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 토론회는 한국환경학술단체 협의회 회장의 ‘물․생명 사상’이란 기조발제 ‘한강 살/가/지 운동’ 등 한강유역 5개 시․도의 주제발표 및 토론이 진행되며, 한강 상․하류 화가 그림전과 소설가 이외수씨의 퍼포먼스, 마임공연 등 다채로운 식전행사도 열릴 예정이다.
이밖에 이달 중 행사로는 54곳의 먹는 물 공동시설 주변환경 청결과 편의시설 등 일제정비, 취․정수장 등 상수도 시설의 여과지, 배수지 등 일제점검 및 청소․소독 실시 및 상수원보호구역 등 취수원주변 환경정화 활동 등 물 관련 환경시설을 일제정비 한다.
또 시·군별 하천주변 쓰레기 수거 등 국토 대청결운동 전개와 의암호 수상청소반 수시운영 및 소하천살리기 물감시단 운영, 상수도 및 하수처리시설 등 환경기초시설 견학 프로그램 연중 운영으로 물 절약 및 수질오염방지 교육 등 물사랑 실천의지 함양 등을 추진한다.
쌍용양회공업(주) 등 31개 업체의 1사 1하천 가꾸기 운동, 물종합기술연찬회(12~14일), 물의 날 기념 표어 공모 및 한강․낙동강 발원지 정화활동, 강릉남대천 회유성 어류 방류 및 신리천 살리기 학술포럼 등이 개최된다.
이와 함께 도는 이달 이후에도 한강수계 5개 시·도의 민간단체가 참여하는 ‘한강살리기 범국민 정화활동’을 오는 6월 중 실시, 한강의 중요성을 부각시키고 언론홍보 등을 통해 실질적 수질개선의 필요성 및 공감대를 형성할 계획이다.
물 관련 국제적인 논의 장소인 ‘춘천 물 포럼 2008’을 9월에 개최해 물관련 섹션별 포럼 주제발표와 물선언 채택 등을 한다.
강원도 관계자는 “물의 날을 맞아 하천정화 및 홍보활동 등의 연중 추진으로 일상생활에서 물의 소중함을 알릴 계획”이라며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과 청정 1급수 보전 등 도의 물가치 최고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내외방송 http://www.naetv.com/detail.php?number=2084&thread=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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