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 표준지 공시지가 3.39% 상승
2천300필지 분석자료 발표
홍천지역의 2천300필지에 대한 표준지 공시지가가 3.39%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홍천군에 따르면 건설교통부가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조사 평가해 결정 공시한 홍천지역의 2천300필지(전국 50만 필지)에 대한 표준지 공시지가가 지난해에 비해 전국 평균 9.63% 및 강원 5.0%보다 낮은 3.39% 상승했다.
용도지역별 상승률은 상업지역 -0.59, 주거지역 1.66, 공업지역 5.42, 녹지지역 3.77, 관리지역 4.43, 농림지역 2.59, 자연환경보전지역 6.44% 등이다.
읍·면별로는 춘천~동홍천~양양간 동서고속도로 개설공사 진행 및 실시 설계로 교통 접근성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되는 내촌면이 7.92%, 화촌면이 7.58%, 두촌면이 7.53%, 서석면이 6.34% 상승했다.
홍천강 수변도로 개발공사로 인한 지역개발 기대감 및 전원주택용지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동면 4.98%, 북방면 4.47%, 내면 4.15%, 남면 3.94%, 서면 2.82% 순으로 올랐다.
홍천지역에서 가장 비싼 곳은 홍천읍 신장대리 11-7번지 중앙통 구 크라운베이커리 부지로 ㎡당 315만원(3.3㎡ 당 1천41만원)이나 지난해에 비해 ㎡당 15만원(3.3㎡당 79만원)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반해 가장 싼 곳은 내면 명개리 산53번지로 지난해와 동일하게 ㎡당 190원(3.3㎡당 628원)으로 나타났다.
한편 상업지역 중 홍천읍 신장대리 11-7번지 중앙통 구 크라운베이커리 부지가 가장 비싸고, 가장 싼 곳은 서석면 풍암리 224-8번지 중앙슈퍼마켓 부지로 ㎡당 17만3천원(3.3㎡당 57만1천900원)에 불과했다.
주거지역 중 가장 비싼 곳은 홍천읍 희망리 324-4번지로 ㎡당 160만원(3.3㎡당 528만원)이며, 서석면 풍암리 526-2번지가 ㎡당 2만5천원(3.3㎡당 8만2천640원)으로 가장 싼 것으로 조사됐다.
공업지역 중 가장 비싼 곳은 북방면 하화계리 170-5번지로 ㎡당 8만4천원(3.3㎡당 27만7천600원)이며, 가장 싼 곳은 서석면 풍암리 743-1번지로 ㎡당 2만2천원(3.3㎡당 7만2천720원)이다.
녹지지역 중 홍천읍 갈마곡리 502-1번지로 ㎡당 27만원(3.3㎡당 89만2천560원)으로 가장 비싸고, 북방면 화동리 산66번지는 ㎡당 730원(3.3㎡당 2천410원)으로 가장 낮았다.
관리지역 중 가장 비싼 곳은 서면 팔봉리 1290-10번지 대명콘도 부지로 ㎡당 19만원(3.3㎡당 62만8천90원)이며, 가장 산 곳은 북방면 소매곡리 산19-2번지는 ㎡당 620원(3.3㎡당 2천40원)이다.
농림지역 중 가장 비싼 곳은 서면 굴업리 381번지로 ㎡당 7만6천원(3.3㎡당 25만1천230원)이며, 내면 명개리 산53번지는 ㎡당 190원(3.3㎡당 628원)에 불과했다.
홍천군은 이번에 공시된 표준지를 비교표준지로 활용해 올해 사유지 15만3천필지, 국·공유지 1만7천필지 등 총 17만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조사할 예정이다.
표준지 공시지가 자료는 토지소유자에게 우편으로 개별 송부하며,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이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도 및 시·군의 민원실에 관련 자료를 열람할 수 있도록 비치돼 있다.
또한 이의가 있을 경우 오는 31일까지 건설교통부 홈페이지 및 홍천군에 이의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으며, 이의신청된 필지는 중앙부동산평가위원회의 심의 및 재조사 등을 거쳐 4월25일일 재조정, 공시하고 신청자에게 회신하게 된다.
내외방송
http://www.naetv.com/detail.php?number=2124&thread=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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