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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 군장병 종합안내센터 확대

은쉬리 2008. 3. 3. 20:52

화천 군장병 종합안내센터 확대

읍내에서 군부대 밀집지역으로

 

화천군에 군장병 면회객을 위한 종합안내센타가 확대 설치된다.

 

3일 군에 따르면 민·군·관 하나되기 일환으로 기존 화천읍내에서만 운영되던 종합안내센터를 군부대가 밀집한 상서, 사내지역으로 문화공간 및 편의시설을 갖춘 면회객 종합 안내센타를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오는 12월 완공될 안내센터는 면회접수 대행 및 휴게실, 홍보관 등 편의시설을 비롯해 주말극장과 연계한 영화상영 코스로 운영되며 화천의 에코파라다이즈 사업의 일환인 파로호와 평화의댐, 벨파크, 백암산에 이르는 관광명소 소개 등도 지원할 방침이다.

 

화천군 관계자는 “장병과 면회객을 위한 편의 시설을 설치해 면회객 및 장병들에게 다양한 서비스 제공으로 전역후에도 화천군이 제2의 고향임을 느끼도록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화천지역은 전국적으로 유일하게 지역주민보다 군장병 수가 더 많은 지역으로 지역경제의 상당 부문이 군장병과 면회객 의존적인 경제구조를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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