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 대암산에 임간산채체험단지 조성
2010년까지 36억원 투입 80ha 규모
양구군 동면 팔랑리 대암산 일대에 80ha 규모의 임간산채체취체험단지가 조성된다.
양구군은 27일 올해부터 오는 2010년까지 36억원을 투입해 동면 팔랑리 대암산 기슭 80ha에 임간산채체험단지를 조성, 곰취 등 취나물류와 고사리 등을 식재하고 관찰로, 전망대 등 편익시설도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올해 군유림 20ha에, 2009~2010년까지 국유림 60ha에 조성하고 지금까지 마을단위 축제로 개최해 온 곰취축제를 산채축제로 확대 개최할 계획이다.
특히 도시민 산촌관광프로 그램으로 활용해 양구를 산채의 고장, 생태관광산업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군은 2010년까지 91억원을 들여 곰취와 취나물 공동선별장 및 산채 생산기반의 고도화로 고부가가치 가공산업을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군은 성장동력 산업으로 산채클러스터 사업을 선정하고 지난해까지 곰취와 민들레 등 9대 작목에 대해 125억원을 투자, 356농가 273.2ha의 산채단지를 조성했다.
양구군 관계자는 “대암산 임간산체체취체험단지의 조성은 이미 양구군이 주력해 온 산체클러스터 사업의 일환으로 산을 자원화 한 주민소득 증진사업”이라며 “지역주민과 국유림 관리부서, 농업진흥청 등 관련 부서와 긴밀히 협조해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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