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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 무궁화 축제 기반 마련

은쉬리 2008. 2. 27. 17:34

홍천, 무궁화 축제 기반 마련

무궁화나무 대대적 식재

 

홍천군은 나라꽃 ‘무궁화나무’의 대대적인 식재를 통해 무궁화축제 기반을 마련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006년 정부의 무궁화선양사업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홍천군은 주요 도로변에 무궁화를 식재해 전국 제1의 무궁화 고장으로서의 이미지를 확고히 다지고 (가칭)무궁화 축제의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군은 국도 44호선 화촌면 성산리 백이동 입구에서 두촌면 장남리 군경계지역에 대대적으로 식재할 계획이다.

 

또 지난해 식재한 구간과 기존에 식재되어 있는 국도 44호선 홍천IC에서 남면 유목정리 도경계구간, 지방도 444호선 동면 노천 삼거리에서 서석면 어론리 삼거리까지 구간에 대해 보식 실시 등 도로변 경관을 조성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기존에 식재된 무궁화에 대해서도 연중 수형조절과 제초작업, 비배관리, 병충해 방제사업 등 사후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홍천군 관계자는 “구간별 무궁화나무 식재가 완료되면 관내 전 도로변이 무궁화 꽃길로 조성돼 전국 제일의 나라꽃 무궁화의 고장으로 아름답고 쾌적한 도로가 될 것”이라고 말하면서 “주민들도 무궁화 사후관리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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