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경찰, 교통질서 확립 범도민 선포식

강원경찰, 교통질서 확립 범도민 선포식

20일 도청 앞 광장서...... 가두행진 등 실시

 

강원지방경찰청은 20일 오전 11시 도청 앞 광장에서 기관 단체장과 교통유관기관, 단체 등이 참가한 가운데 ‘2008 교통질서 확립을 위한 범도민 선포식’을 개최한다.

 

19일 강원경찰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오는 25일 출범하는 새 정부의 국정기조인 ‘법질서 확립’과 관련해 도내 교통질서를 확립하고 범도민적인 붐 조성을 통해 교통사망사고를 획기적으로 줄이고자 개최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이날 오전 11시 도청 앞 광장에서 강원경찰청장 대회사와 강원도지사 및 원주국토관리청장 격려사, 도교육감 축사, 춘천경찰서 경비교통과장·녹색어머니회장의 결의문 선포 순으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 식후행사로 참가자 전원이 도청 앞 광장에서 중앙로터리까지 가두행진을 실시하고 명동입구 등 4개 장소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홍보 캠페인이 펼쳐진다.

 

강원경찰은 이날 교통질서 확립을 위한 강력한 추진의지를 대내외에 표명하고 오는 29일까지 시·군 지역별 선포식을 개최해 범도민적인 붐을 확산시켜 ‘2008년 교통질서 확립과 교통사망사고 줄이기’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이날 행사의 전 과정은 강원교통방송(춘천 103.7Mhz, 원주 105.9Mhz, 강릉 105.5Mhz)을 통해 도내에 생중계된다.

 

이길범 강원경찰청장은 “현재의 후진적 교통문화의 획기적인 개선 및 교통안전과 편의수준을 선진국 수준으로 높이기 위해서는 범도민적 질서운동 전개로 공감대가 확산돼야 한다”며 올해가 ‘교통질서 확립의 원년’이 될 수 있도록 도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강원도지사를 비롯해 강원경찰청장, 강원도교육감, 원주국토관리청장, 춘천경찰서장 등 단체장과 손해보험협회, 한국도로공사, 교통안전공단, 도로교통공단, 강원교통방송,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운수관련단체,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교통경찰관, 교통제대 등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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