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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 저소득층 주거환경 개선

은쉬리 2008. 2. 18. 19:54

고성 저소득층 주거환경 개선

1억2천500만원 투입, 집수리 추진

 

고성군은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 가정을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한다.

 

18일 군에 따르면 올해 1억2천500만원을 들여 기초생활수급자와 독거노인, 소년소녀 가장세대 등 생활이 어려운 가정에 대해 낡은 지붕과 담장수리, 보일러 수리, 도배와 장판 교체 등 집수리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군은 집수리 대상자에 대한 현장조사 중에 있으며, 저소득층 집수리사업과 주거현물 집수리사업은 지역자활센터에 위탁하고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은 관내 자원봉사자와 함께 민·관 합동으로 연말까지 추진될 예정이다.

 

고성군 관계자는 “저소득층의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으로 생활이 어려운 가정의 삶의 질이 향상되고 아울러 저소득층이 직접 사업에 참여해 자활능력 배양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에도 1억2천800만원을 들여 74가구의 집수리를 추진, 주거환경이 크게 개선돼 좋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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