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서 ‘강원농특산물’ 우수성 홍보
15~19일, 강동 성내동 농협서울지역본부서
강원도와 강원농협은 15일~19일까지 강동구 성내동 농협 서울지역본부앞 광장에서 ‘정월 대보름 맞이 강원농특산물전’을 개최한다.
14일 도에 따르면 이번 행사 기간 내에는 출향도민들과 재향도민이 만나 정을 나누는 ‘시·군민 만남의 날’이 운영되고, 도내에서 생산한 다양한 청정 농산물과 먹거리를 선보인다.
또 전통민속체험관과 세시풍속 민속놀이를 도시민에게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연출하는 등 다양한 행사도 마련됐다.
이에 따라 정월대보름 세시 음식재료인 오곡밥과 부럼류 세트를 포함해 호두, 땅콩, 잣, 밤, 산나물, 잡곡, 곰취, 달래 등 도내 시·군에서 엄선된 총 104업체 984여 품목이 전시 및 판매된다.
특히 야외대형 판매장과 향토먹거리 장터에서는 철원 오대쌀과 횡성한우, 평창한우, 하이록, 토종꿀, 인제황태, 삼척장뇌, 건강식품류, 건어물 등을 행사기간 동안 시중가격 보다 10%이상 저렴하게 판매한다.
또 개장식 날 철원쌀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동시에 500여명 이상이 먹을 수 있는 철원오대쌀 무쇠 가마솥밥 특별 시식행사가 마련됐다.
이밖에 철원쌀로 만든 국수인 ‘포포면’ 시식과 도내 음식의 대명사인 안흥찐빵, 감자떡, 수수부꾸미, 찰옥수수, 메밀전 등 다채로운 먹거리도 준비됐다.
볼거리로는 개장식 날 강원경찰악대의 축하공연과 원주 광대패 모두골의 ‘생명의 밥굿’ 특별공연, 성공행사 기원 오색풍선날리기, 산천어 축제 사진전, 시·군의 각종 사진전 등이 펼쳐진다.
도는 정월대보름의 의의를 제고하기 위해 ‘농자천하지대본’의 만장기를 판매장에 게시하고, 3m 크기의 달집태우기를 세워 고객이 무병장수와 소원을 적어 달아매는 행사도 실시한다.
이와 함께 우리민족 고유의 공예품인 짚신, 복조리, 계란꾸러미, 종다리, 삼태기, 소입멍, 코뜨레 등을 전시판매하고 직접 만드는 체험을 할 수 있는 전통문화 체험관을 설치했다.
즐길(체험)거리로는 판매장 내에서 3만원 이상 구입하는 고객에게 경품권을 배부, 매일 10명씩 추첨을 통해 도내산 오곡밥세트 경품행사가 진행되고 행사 기간 내내 투호, 제기차기, 고리던지기, 윷놀이 등 민속놀이도 체험할 수 있다.
행사장 주변에는 직거래 장터도 함께 개설돼 무료로 강원도 한우와 안흥찐빵, 감자떡, 인절미, 약초음료 등을 시음 및 시식이 가능하다.
강원도 관계자는 “강원농특산물전은 우리 민족 고유의 세시풍속을 계승 발전시키고 도내에서 생산된 우수 농·축·특산물을 홍보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며 “올해에는 수도권 시민을 위해 다양한 농산품과 즐길거리, 볼거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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