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
연말까지 농촌 빈집 정비
홍천군은 농촌지역에 방치된 빈집정비를 통해 쾌적하고 아름다운 환경을 조성, 관광객들에게 청정홍천의 이미지를 심어 주기로 했다.
14일 군에 따르면 이달 말까지 주요도로변이나 관광지 주변 등 가시권내 빈집에 대해 주인의 철거 동의를 거쳐 빈집철거에 동의한 가구에 동당 50만원의 철거보조비를 지원, 연말까지 정비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또 주인의 철거동의가 어려운 빈집이나 소유자가 불명확한 빈집의 경우 지속적으로 소유자를 추적해 철거를 유도할 방침이다.
특히 농촌 빈집 중 재활용이 가능한 빈집은 소유자로부터 빈집 정보공개 동의를 받아 연중 홈페이지에 게재, 빈집을 필요로 하는 귀농인 등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군은 지난해 94동의 빈집을 철거하는 등 지난 1997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484동의 빈집 정비를 통해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크게 기여했다.
홍천군 관계자는 “농촌인구의 고령화 및 이농으로 발생한 농촌의 빈집이 장기간 방치돼 군의 이미지를 훼손하고 있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빈집 정비로 ‘살기 좋고 방문하고 싶은 홍천’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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