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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자원봉사 마일리지제’ 확대

은쉬리 2008. 1. 29. 12:28

강원 ‘자원봉사 마일리지제’ 확대

도내 전역으로 마일리지 통장 보급 등

 

강원도는 자원봉사자들의 참여와 관심 향상 및 자원봉사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자원봉사 마일리지제’를 확대 시행한다.

 

29일 도에 따르면 ‘자원봉사활동 시간관리 인증지침’을 현실에 맞는 봉사활동 기준이 되도록 보완하고, 지난해 시범적으로 춘천, 원주, 강릉, 화천 등 4개 시·군에 실시한 ‘자원봉사 마일리지 통장’ 발급을 도내 전역으로 확대 실시하기로 했다.

 

또 마일리지증 발급과 우수 자원봉사자 인센티브 제공을 위해 할인가맹점 지정, 할인쿠폰제 운영, 우수 자원봉사자 인정 칭호 부여, 이달의 으뜸봉사자 선정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도는 자원봉사자들에게 1년간의 유효기간을 정해 ‘자원봉사 마일리지증’을 발급해 주고 음식점 등 가맹점에서 10~50%의 이용요금 할인 혜택을, 가맹점에는 쓰레기봉투 지급과 소식지 등을 통한 홍보혜택을 부여하기로 했다.

 

특히 우수 자원봉사자 인정 확대를 위해 2천 시간 이상 봉사한 경우에는 봉사왕, 1천500시간 이상은 금장, 1천 시간 이상은 은장, 500시간 이상은 동장 등의 칭호를 부여하고 연말 도자원봉사자대회에서 메달과 자원봉사자증을 수여할 방침이다.

 

이밖에 자원봉사활동 실적이 가장 많은 자원봉사자를 시·군센터로부터 추천받아 ‘이달의 으뜸봉사자’를 선정, 도센터소장 명의의 인증패 및 부상품을 수여하고 소식지 등을 통한 홍보로 인정감을 높여주기로 했다.

 

강원도 관계자는 “올해부터 도내 전역을 대상으로 자원봉사 마일리지증 소지자에게 공공시설 이용료 감면 등의 혜택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자원봉사자들에게 자긍심을 심어주고 사회적 가치인정 및 자원봉사 활성화 도모로 다양한 양질의 봉사서비스의 향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시스템을 구축해 자원봉사자들의 참여와 관심을 향상시키고 우수 자원봉사자에 대한 다양한 인센티브 제공으로 사회적 가치 인정 및 지역사회 발전, 자원봉사 활성화 등을 위해 ‘자원봉사 마일리지제’를 지난해 처음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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