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펜시아 바이애슬론 경기장 ‘첫 개장’
평창월드컵 대비 1차 프레대회 열려
지난해 12월 완공된 평창 알펜시아 바이애슬론 경기장이 처음으로 개장됐다.
이는 29~31일까지 초·중·고·대학·일반선수 133명이 참가해 ‘평창월드컵 대비 1차 프레대회 겸 제19회 회장배 대회’ 개최에 따른 것.
대한바이애슬론연맹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평창월드컵을 대비해 외국에서 전지훈련 및 6차 월드컵대회까지 치르고 있는 국가대표 선수들도 대거 입국하는 등 풍성하게 치러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대회는 알펜시아 전용경기장에서 치르는 첫 대회로 기록될 예정으로 심판운영과 신규장비의 운영, 주로상태 점검 등 다음달 말에 있을 월드컵 1차 프레대회의 기능도 점검하게 된다.
이에 따라 대한바이애슬론연맹(KBU)은 지난 해 8월 국제바이애슬론연맹의 경기규정이 새로 개정됨에 따라 이번 대회부터 새로운 국제 경기규정을 처음으로 적용할 계획이다.
또 세부종목별 주행거리를 재조정 하고 총기검사와 장비검사 등 경기장시설 뿐만 아니라 경기 운영 측면에서도 국제적 수준으로 개선 및 발전시키기로 했다.
한편 이인복 선수 등 월드컵 투어에서 큰 발전을 보이고 있는 국가대표 선수단은 다음 달 27일부터 개최되는 평창월드컵대회(7차)에 참가해 좋은 성적을 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원도의 관계자는 “최근 봅슬레이종목에서 월드컵 동메달과 피겨 및 스피드스케이팅에서도 좋은 성과를 내는 등 동계스포츠에 대한 관심이 결실을 맺고 있다”며 “바이애슬론 선수들도 이번 평창 월드컵대회를 통해 한 단계 도약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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