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특산물 23% 수출 신장
다양한 수출시책 추진 결과
지난해 도내 농·특산식품 수출액은 2억6천600만 달러로 지난 2006년 2억1천600만 달러보다 23% 증가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해 원화강세와 유가인상, 식료품 가격 상승 등 대외여건 악화에도 불구하고 도내 농·특산식품의 수출 증가는 그 의미가 매우 크다고 도는 설명했다.
도에 따르면 수출 품목은 방울토마토, 애호박, 단호박, 적채, 약초류 등과 적채, 당귀, 글라디올라스 등의 신규품목 등 약 60여 품목에 이르고 있다.
수출국가도 일본, 유럽, 중동 등 40여개 국가로 점차 다변화 되고 있으며, 이중 총 수출액의 31%인 8천200만 달러가 일본으로 수출됐으나 2006년보다 약 12% 정도 감소하는 등 일본 수출 의존도가 낮아지고 있는 추세이다.
또 파프리카와 여름딸기 등 신선 채소류가 1천100만 달러를 비롯해 백합, 아이리스, 국화 등 화훼류가 21% 늘어난 1천만 달러 및 배와 태극삼, 약초 등 과수·특작류가 61% 늘어난 200만 달러 등의 수출실적을 올렸다.
이밖에 일반 가공농산물과 함께 송이주, 백세주, 인삼제품, 산나물류, 차·음료, 한과 등 전통 가공농산물도 24% 늘어난 2억4천300만 달러 수출됐다.
도는 수출 증가요인에 대해 여름딸기, 백합, 방울토마토 등 농가소득 증대와 직결되는 신선 농산물은 동해안 지역의 수출단지 확대 조성과 현장 밀착형 전문 컨설팅 실시, 수출농장제 지정 운영 등 유망품목 육성 및 다양한 수출시책 추진 결과라고 설명했다.
가공농산물 역시 시장개척단 파견과 박람회 참가, 해외 우수바이어 초청 등 적극적인 해외시장 개척활동 및 동남아 한류 지속 등의 영향으로 수출 상승세가 이어진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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