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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맛집 ‘내몸애(愛)’...닭백숙으론 당연 강추!

은쉬리 2016. 5. 1. 20:24

20여 가지의 자연산 산약초가 들어간 닭백숙 국물은 단연 최고!

 

 

장뇌, 하수오, 삼지구엽초, 초석잠 등 20여 가지의 자연산 산약초와 전복 등이 들어간 닭백숙. 보기만 해도 힘이 불끈 솟는 느낌이 든다.

 

강원도 춘천시 동면 옥광산 인근 옥미관 옆(소양댐과 가까움)에 가면 요즘 유명세를 타고 있는 집이 있는 데 바로 자연산 산약초를 넣어 푹 삶아낸 닭백숙집인 내몸애()’이다.

 

혹자들에겐 춘천하면 머릿속에 금방 떠오르는 게 닭갈비, 막국수여서 춘천시내 곳곳은 물론 외곽지역엔 닭갈비와 닭백숙집이 발에 밟힐 정도로 수두룩하게 많은 집이 성업 중인 게 사실이다.

 

그런데 그런 와중에, 뻔히 경쟁업소가 많아 운영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을 텐데도 불구하고 가족들의 노하우와 요리 레시피를 갖고 야심차게 약초백숙집 1세대명가 내몸애 간판을 내걸은 당찬 사장님 가족이 계신다.

 

30년 경험을 자랑하는 전문 베테랑 약초꾼 박선관씨의 명함

 

그 주인공은 바로 30년 경험을 자랑하는 전문 베테랑 산약초 꾼인 올해 51세의 박선관 사장.

 

그리고 전문 요리사와 함께 주방을 관리하시는 어머니와 두 명의 종업원과 홀 써빙 등 카운터 담당은 막내 여동생, 손님 픽업은 둘째 여동생 등이 맡아 분업화로 운영 중인데 실질적인 가계 운영은 막내 여동생(문의전화 핸드폰 주인)이란 후문이지만...

 

사실 이게 가능한 것은 닭백숙(오리백숙 포함)에 들어가는 온갖 몸에 좋다는 장뇌, 하수오, 삼지구엽초, 특히 초석잠 등 20여 가지의 자연산 산약초를 박 사장이 직접 깊은 산속을 돌며 발품을 팔아 캐 오거나 산에서 구하지 못하는 약초는 믿을 만한 신뢰가 가는 곳에서 직접 선별해 공수해 오기 때문이다.

 

물론 박 사장은 별도로 춘천건강원(후평점, 조양점, 남양주점)도 운영 중인 데 혹시나 달팽이, 개구리, 참붕어, 각종 자연산 산약초 등이 필요하신 분은 네이버에서 춘천건강원(cafe.naver.com/imone1212)을 검색하면 연락처 등 모든 것을 한 눈에 알아 볼 수가 있다.

 

 

 

 

가계 내부에 진열해 놓은 각종 자연산 산약초로 담근 술

 

아무튼, 20여 가지의 각종 자연산 산약초와 전복 등이 들어가서 그런지 몰라도 국물이 구수하고 다른 닭백숙집 보다는 가격이 좀 쎈 편이지만(싼 게 비지떡이라지 않는가?) 보양식으로 최고라고 감히 자부하며 강추하고 싶다.

 

짬밥을 공수 해다가 먹이면서 넓은 들판에 풀어 기르고 있는 토종닭

 

게다가 박 사장 가족이 인근 식당에서 손수 이물질이 섞이지 않은 양질의 짬밥을 공수 해다가 먹이면서 넓은 들판에 풀어 기른 토종닭은 최상품으로 운동량이 많아 그런지 육질이 쫀득쫀득한 게 씹히는 맛이 가히 일품이다.

 

▲메뉴

 

그리고 얼큰한 것을 좋아하는 미식가들을 위한 닭도리탕도 준비돼 있는 데 각종 자연산 산약초를 2시간가량 푹 고은 육수를 사용해 이 역시 보양식으로 으뜸.

 

여기에 박 사장이 직접 산에 가서 채취한 자연산 두릅, 엄나무순, 오리궁뎅이 버섯 등 온갖 산나물을 삶아 밑반찬으로 내어 주고 있다.

 

▲본 기자가 마신 장뇌주, 쓰지 않은 게 정말 맛이 일품인데 이건 오랜 시간동안 숙성시켰다는 뜻이다.

 

본 기자의 개인적인 사견이지만, 지난 421일 처음 약닭백숙과 장뇌주, 하수오와 산삼 갈은주, 야관문주, 복령(땅속 소나무뿌리 혹 종류로 버섯에 일종)주 등을 먹었는데 그 다음날 잠에서 깨고 보니 머리도 개운한 게 속쓰림과 두통을 전혀 느끼지 못했다.

 

그런 이유도 있겠지만 22일 또 다른 약속 장소로 일부러 다시 내몸애를 정했다.

 

여기서, 박 사장에 따르면 가계 안에 진열해 놓은 각종 자연산 산약초로 담은 술은 일반 가정에서 담그는 방식인 조그만 병에 약초를 넣고 술을 채운 게 아니라 대형 항아리에 각각 장뇌, 야관문, 복령 등을 따로따로 다량 넣어 오랜 시간동안 숙성시켜 울궈 낸 뒤에 병에 약초 술을 채우고 그 술과 맞는 산약초를 넣은 것이다.

 

어쨌든 간에, 이날(22) 이제 가계 문을 열은 지 불과 한 달도 채 안됐는데 낮부터 마당엔 차량이 즐비하게 주차돼 있었으며 안에 들어가 보니 역시나 많은 손님들로 북적북적 거렸고, 오후 4~5시엔 손님이 약간 뜸하다가 해질 무렵인 오후 6시부터 또 다시 낮과 같은 상황이 벌어졌다.

 

막내 여 사장님 친구들이 닭백숙을 먹으면서 그 맛에 반해 호탕하게 웃고 있다.

 

이처럼 오픈한 지 한 달도 안 돼 미식가들이 찾아오고 있다는 것은 닭백숙에 대한 신뢰가 검증되고 있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본 기자는 감히 미식가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성황을 이룰 것이라고 단언한다.

 

특히 이 집은 저렴한 가격의 소주, 맥주도 있지만 장뇌주를 1병당 5만 원에 맛 볼 수가 있으며, 하수오와 산삼 갈은주, 야관문주, 복령주 등 각종 자연산 산약초 술을 1~2만 원에 맛 볼 수 있다는 메리트도 있다.

 

마치 내 집 거실에 앉아 있는 착각에 빠질 정도로 온화한 가족적인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곳이라서 그런지는 몰라도 필자와 이곳을 찾았던 모든 이들은 하나같이 국물이 정말 구수하다. 회식은 물론 가족들과 반드시 와야 겠다고 입을 모아 칭찬했다.

 

약초백숙집 1세대명가 내몸애예약문의는 033)244-9615 또는 010-9027-9615 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권혁경 기자>

 

뉴스포털1 http://www.civilreporter.co.kr/news/articleView.html?idxno=283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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