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 분리수거함(사진은 기사내용과 상관없음)
강원 태백시가 생활에서 발생되는 재활용품을 체계적으로 분리·보관해 환경보호에 앞장 선 그린공동주택단지 3개소를 선정했다.
2일 태백시에 따르면 50세대 이상인 공동주택 단지의 세대수를 기준으로 총 3그룹으로 나눠 50세대 이상 130세대 미만에는 ‘홍익 베스트빌’, 130세대 이상 250세대 미만에는 ‘선명 브라이튼’, 250세대 이상에는 ‘유진2차 아파트’를 각각 선정한 것.
시는 지난 6월부터 12월초까지 53개단지를 대상으로 2차에 걸쳐 쓰레기 분리배출 실태조사를 통해 15개 단지를 선별했다. 그리고 환경 관련 민간단체 대표와 공무원으로 구성된 평가단은 쓰레기의 적절배출 및 관리, 청소용기, 단지 주변 환경 관리, 재활용에 대한 홍보활동 등 5개의 평가지표를 통해 평가했다.
그린 공동주택단지로 선정된 3개 단지에 대해서는 태백시가 그린공동 주택단지 현판을 수여하게 되며, 이밖에도 재활용 수거마대(120kg) 500매를 각각 지원하게 된다.
태백시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그린 공동주택단지를 선정해 깨끗한 도시환경과 성숙한 시민의식을 바탕으로 한국형 휴먼시티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 하겠다“라고 말했다.
<권혁경 기자>
뉴스포털1 http://www.civilreporter.co.kr/news/articleView.html?idxno=66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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