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D별빛조명, 스노우월드 등 볼거리·놀거리 풍성
▲1회 홍천강 꽁꽁축제장 행사장 전경(사진=홍천군축제위원회 제공)
강원 홍천강 꽁꽁축제 개막이 다가오는 가운데 예약 문의 쇄도와 뜨거운 온라인상 네티즌들의 관심 등 대박이 예감되고 있다.
홍천군축제위원회에 따르면 오는 27일부터 내년 1월 19일까지 24일간 홍천강변에서 열리는 ‘제2회 홍천강 꽁꽁축제’를 방문하려는 관광객들의 문의와 온라인상 네티즌들의 관심이 매우 뜨겁다.
23일 현재 오는 27일 개장 첫날인 주말의 텐트낚시 예약이 이미 완료된 상태이며, 일반낚시터에도 약 2,500여명의 예약이 이어지고 있으며 문의전화가 폭주하고 있다
특히 홍천강 꽁꽁축제 홈페이지(http://www.hongwinter.kr)는 관광객들의 예약과 네티즌들의 접속이 급증하면서 잠시 홈페이지가 다운되는가 하면 포털사이트 검색에서 상위로 링크되는 등 인기가 높다.
이에 홍천군축제위원회는 축제장 낚시터와 놀이시설의 규모를 200m이상 확대하고, 대형텐트의 향토음식점과 홍보관, 농·특산물 판매관도 100m에서 170m로 늘렸다.
또 입점업체도 동면 좌운리 마을기업에서 운영하는 장터국밥 등 홍천의 30여개 음식점들이 대거 참여하며 관광객들에게 체험거리, 볼거리, 놀거리, 먹거리 등이 가득한 축제를 제공해 홍천의 이미지 제고와 지역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운영요원도 180여명으로 확대하고, 관광객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주차장도 동시에 5,400여대를 주차할 수 있도록 행사장 2곳, 홍천아산병원 인근, 홍천한우다소 강변, 구 통신대운동장 등 4곳으로 확대했다.
이와 함께 축제장 안전에도 주의를 기울이며, 눈썰매장 제빙작업과 포토존 등 시설 점검과 축제홍보 등 성공적인 축제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홍천군축제위원회는 지난 1회 축제보다 풍성하고 다양화된 프로그램과 강화된 서비스로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홍천강 꽁꽁축제가 되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인기를 끌었던 라디오 DJ생방송과 무료 맨손잡기체험 등과 더욱 알차게 꾸려진 공연 및 이벤트, 국내 최고 수준의 리조트인 대명비발디파크가 직접 운영하는 미니 양목장, 눈 놀이터, 비발디파크 홍보관 등 스노우월드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이밖에 천개의 솟대거리와 바람개비거리, 산골마을 초가집 풍경, 패러글라이딩, 강원도 얼음축구대회, 촛불의자, 민속놀이 체험장, 하이트진로 LED별빛조명 등도 새롭게 신설돼 즐거움이 가득한 대표 겨울축제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명준 위원장은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이 새해의 큰 소망과 희망을 홍천강에서 설계하고 맞이할 수 있도록 정성을 기울여 준비하고 있다”며 “관내 향토기업과 공무원, 군민들이 적극 참여해 준비하고 있는 만큼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해서 송어낚시의 손맛도 즐기고 가족과 즐거운 겨울체험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혁경 기동취재부장>
환경경찰신문 http://www.enviro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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