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광지역 대상 5년간 27억 들여 1,478개 노인일자리 제공
▲강원랜드복지재단(이사장 최흥집)은 지난 21일 강원 삼척에서 ‘행복일자리 22호 로즈파크’ 개소식을 가졌다.(사진=강원랜드복지재단 제공)
강원도내 4개 폐광지역 노인들의 사회문제 해소와 삶의 질을 향상시킬 ‘행복일자리 22호’가 문을 열었다.
강원랜드복지재단(이사장 최흥집)은 지난 21일 강원 삼척시 오십천교 일대에서 최흥집 이사장, 관련 단체장, 지역 어르신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일자리 ‘로즈파크’ 개소식을 가졌다.
로즈파크 오픈에 따라 12명의 노인들은 앞으로 오십천 일대에서 자전거 임대 사업 및 매점을 운영하며 경제활동을 하게 된다.
강원랜드복지재단은 지난 2009년부터 폐광지역의 고령화에서 비롯된 사회문제 해소를 위해 노인일자리 창출사업으로 ‘행복일자리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그동안 총 27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1,478개의 노인일자리를 창출했다.
특히 올해는 보건복지부와 MOU를 체결하고 폐광지역 4개 시․군 노인에서 장애인 등 취약계층까지 대상을 확대해 운영하며 폐광지역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최흥집 이사장은 “행복일자리사업은 어르신에게 공동생활은 물론 일자리를 통한 소득 창출 등 향후 고령화 시대를 맞아 노인복지사업의 표본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폐광지역에 맞는 노인복지 확대에 더욱 힘 쓰겠다”고 말했다.
<권혁경 기자>
SNS국민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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