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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 꿈나무들, 공항 체험 ‘꿈과 희망’ 심는다.

은쉬리 2013. 2. 12. 13:17

외삼포2리 아이들, 18일 아시아나항공 방문

 

아이들이 항공기 기내 체험을 하고 있는 모습(사진=아시아나항공 제공)

 

강원 홍천군 화촌면 외삼포2리 아이들이 아시아나항공(사장 윤영두)의 초청을 받아 오는 18일 공항을 방문한다.

 

이번 공항 두드림행사는 아시아나항공이 지난 2006년 화촌면 외삼포2리 마을과 11촌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8년간 지속적인 교류행사를 추진해오고 있는 것이다.

 

올해는 화촌면 삼포초등학교 학생 30명이 인천국제공항에서 공항·항공사를 방문하고 선망의 대상 직업 중의 하나인 공항항공사 관련 직업을 체험, 미래 꿈과 희망을 심게 된다.

 

이번 체험행사는 출국수속 절차 체험, 항공사 격납고 방문, 항공기 정비 과정 견학, 기내 탑승 체험 등 공항과 항공사 등 큰 시설을 접할 기회가 적은 농촌 아이들에게 다양한 체험과 견학의 기회를 제공하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아시아나항공 윤영두 사장은 농촌지역의 꿈나무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줄 기회를 얻어 기쁘다다양한 형태의 교류 및 지원을 통해 도·농 상생 발전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갈 것이다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외삼포2리 이민섭 이장은 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공항과 항공사 등 큰 시설을 접할 기회가 적은 농촌 아이들이 좋은 체험학습을 할 수 있어 의미가 깊다미래의 지역 인재들에게 좋은 기회를 제공해 준 아시아나 항공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화답했다.

<권혁경 기자>

 

SNS국민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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