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기사와 관계없음(사진=국립공원관리공단 제공)
강원 홍천군은 관광객이 즐겨 찾는 각종 기념관·박물관에 문화관광해설사를 배치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달부터 연말까지 11개월 동안 홍천읍 연봉리 향토사료관과 서면 모국리 한서기념관, 수타사 성보박물관에 총 4명의 문화관광해설사를 배치한다.
향토사료관과 한서기념관은 각각 1명이 배치돼 금, 토, 일과 정기근무일 이외에 해설요청이 있을 경우 근무하며, 수타사 성보박물관에는 2명이 배치돼 화, 수, 목, 금, 토, 일을 번갈아 근무하는 체계로 운영할 예정이다.
다만, 수타사 성보박물관은 기본소양 및 해설안내기법 등을 주 내용으로 하는 100시간 과정의 신규양성교육을 실시해 신규 해설사 2명을 하반기에 배치할 계획이다.
그 외의 기존 해설사는 50시간 과정의 정기보수교육을 통해 전문 지식과 트렌드를 함양하게 된다.
특히 군은 정기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해 보수교육 과정 기본 출석률 70%와 관광객(수요자) 만족도 조사 결과를 30%로 산정한 점수가 70점 이상일 경우에만 문화관광해설사 자격을 유지하도록 해 문화관광 해설의 질을 높일 방침이다.
홍천군 관계자는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해설사 양성과 관리를 통해 홍천의 얼굴인 문화관광해설사를 성공적으로 배치·운영해 지역의 이미지 향상과 관광객에게 만족을 주는 질 높은 해설을 제공 하겠다”고 말했다.
<권혁경 기자>
한국시민기자협회 http://www.civilreporter.co.kr/news/articleView.html?idxno=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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