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홍천군, 문화관광해설사 배치 운영

은쉬리 2013. 2. 12. 13:15

사진은 기사와 관계없음(사진=국립공원관리공단 제공)

강원 홍천군은 관광객이 즐겨 찾는 각종 기념관·박물관에 문화관광해설사를 배치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달부터 연말까지 11개월 동안 홍천읍 연봉리 향토사료관과 서면 모국리 한서기념관, 수타사 성보박물관에 총 4명의 문화관광해설사를 배치한다.

 

향토사료관과 한서기념관은 각각 1명이 배치돼 금, , 일과 정기근무일 이외에 해설요청이 있을 경우 근무하며, 수타사 성보박물관에는 2명이 배치돼 화, , , , , 일을 번갈아 근무하는 체계로 운영할 예정이다.

 

다만, 수타사 성보박물관은 기본소양 및 해설안내기법 등을 주 내용으로 하는 100시간 과정의 신규양성교육을 실시해 신규 해설사 2명을 하반기에 배치할 계획이다.

 

그 외의 기존 해설사는 50시간 과정의 정기보수교육을 통해 전문 지식과 트렌드를 함양하게 된다.

 

특히 군은 정기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해 보수교육 과정 기본 출석률 70%와 관광객(수요자) 만족도 조사 결과를 30%로 산정한 점수가 70점 이상일 경우에만 문화관광해설사 자격을 유지하도록 해 문화관광 해설의 질을 높일 방침이다.

 

홍천군 관계자는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해설사 양성과 관리를 통해 홍천의 얼굴인 문화관광해설사를 성공적으로 배치·운영해 지역의 이미지 향상과 관광객에게 만족을 주는 질 높은 해설을 제공 하겠다고 말했다.

<권혁경 기자>

 

한국시민기자협회 http://www.civilreporter.co.kr/news/articleView.html?idxno=19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