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내 폐광지역 청소년 해외연수프로그램 ‘하이원 원정대’(사진=하이원리조트 제공)
하이원리조트(대표 최흥집)는 청소년 해외 조사·연구 프로젝트인 ‘2012 하이원 원정대’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강원도내 태백․정선․영월․삼척 등 폐광지역 4개 시․군 고교 1, 2학년을 대상으로 다음달 17일까지 각 학교별 추천 대상자를 접수 받아 서류 및 면접심사를 거쳐 모두 60명을 선발한다.
특히 평가 우수학생에게는 다음 원정대에 멘토로 참여할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교사 6명을 선발해 인솔교사로 편성시켜 참가학생의 안전과 인솔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하이원 원정대는 ‘세계 역사와 문화’, ‘유럽의 산업현장’ 등 두 개의 테마를 바탕으로 오는 10월말부터 7박 9일간 두 그룹으로 나눠 각각 프랑스와 이탈리아, 영국과 독일을 돌며 유럽의 문화와 산업현장을 체험하며 한국문화를 홍보하게 된다.
한편 ‘하이원 원정대’는 지리적, 문화적으로 소외된 폐광지역 청소년이 새로운 도전을 통해 성장하고 다양한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청소년 글로벌 체험연수 프로그램으로 지난 2005년부터 지금까지 376명의 청소년에게 해외 경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하이원리조트 사회공헌위원회 홈페이지(http://csr.high1.com)를 참조하면 된다.
<권혁경 기자>
SNS국민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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