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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생순(우리생에 최고의 순간)의 영광 태백서 재현한다.

은쉬리 2012. 7. 13. 11:23

14~21일까지 태백 고원체육관서 ‘제9회 태백산배 전국종합 핸드볼 대회’ 개최 

 

 

국내 핸드볼 큰 잔치인 ‘제9회 태백산배 전국종합 핸드볼 대회’가 국내 초․중․고 82개 팀이 참여한 가운데 14일부터 21일까지 태백 고원체육관에서 화려하게 개막된다.

 

이날 개막식에는 김연식 태백시장을 비롯 고재창 태백시의회의장, 정형균 대한핸드볼협회 상임부회장, 김정식 대한핸드볼협회 부회장, 박재수 대한핸드볼협회 전무이사 등이 참석해 화려한 개막을 축하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는 초등부 32개팀, 중등부 24개팀, 고등부 26개팀 등 총 82개팀이 출전해 국내 최고의 경기장 시설을 자랑하는 태백 고원체육관 외 2개소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루게 된다.

 

특히 행사기간 동안 연인원 약 1만3천여 명의 선수와 핸드볼 관계자들이 태백을 방문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매 게임 숨 막히는 명승부로 핸드볼을 사랑하는 팬들에게 즐거움을 전해줄 계획이다.  

 

더욱이 명실상부한 핸드볼의 메카인 태백시는 2012년 전국체전 강원도 대표로 참가하는 황지정보산업고등학교, 태백기계공업고등학교 등 우수 고교와 관내 6개의 초․중․고 핸드볼팀이 핸드볼 메카의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시는 관내 핸드볼팀의 경기력 향상과 장거리 이동시의 편의 제공을 위해 핸드볼팀 전용 버스를 구입 제공, 선수들의 사기진작에 기여하고 있다.

 

이밖에 이번 대회를 위해 태백을 방문하는 선수와 가족들에게 차별화된 한 차원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주경기장인 태백고원체육관, 장성체육관 등을 대상으로 시설물 사전 점검을 마무리 했다.

 

이와 함께 시내 곳곳에는 제9회 태백산기 전국종합 핸드볼대회 개최를 축하하는 각종 현수막 등을 게첨해 핸드볼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키고 있다.

 

태백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열대야 없는 전국 최고 사계절 레저스포츠의 도시 태백을 대․내에 널리 홍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핸드볼 명가의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관내 6개 핸드볼팀 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권혁경 기자>

 

한국시민기자협회

http://www.civilreporter.co.kr/news/articleView.html?idxno=14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