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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 맑고 깨끗한 청정고성 해변으로...

은쉬리 2012. 7. 13. 11:21

▲강원 고성군 송지호해수욕장 및 오토캠프장(사진=고성군청 제공)

 

강원 최북단 고성군 내의 맑고 깨끗한 청정 해수욕장이 13일 일제히 개장했다.

 

고성군은 피서객들에게 편안하고 쾌적한 해변환경 제공 및 다시 찾고 싶은 관광 이미지 제고를 위해 13일 화진포 해변광장에서 황종국 고성군수를 비롯해 유관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장식을 가졌다.

 

특히 개장식에서 행락지에서의 불친절, 무질서, 바가지요금 등 불법행위를 근절하고 친절, 청결, 질서 운동을 실천해 군민모두가 관광요원이 되는 범군민 관광객 맞이 친절·청결·질서운동 자율실천 결의대회도 함께 열었다.

 

군은 13일부터 8월 19일까지 맑은 바닷물과 부드러운 백사장을 가진 해변이 많아 피서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화진포, 송지호, 봉수대 등 총 26개 해변을 운영한다.

 

이와 함께 7월 28일부터 8월 12일까지 화진포(거진)해변에서 ‘2012 고성군민과 관광객의 하나페스티벌’, 8월 3일 백도해변에서는 ‘가리비축제’, 8월 9일부터 10일까지 송지호해변에서는 ‘오징어맨손잡기 축제’ 등 다양한 이벤트 행사를 가질 계획이다.

 

고성군 관계자는 “고성을 찾는 피서객들에게 청정 고성의 쾌적한 자연과 지역주민의 정감어린 친절을 보여주어 다시 찾을 수 있는 관광 고성의 이미지 구축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혁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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