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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세이커스 농구단, 양구서 훈련 ‘구슬땀’

은쉬리 2012. 7. 12. 12:15

 

▲LG세이커스 농구단 선수들이 산악훈련, 근력강화훈련 등의 고강도 훈련을 마치고 양구읍 레포츠공원 내 야외 풀장에서 휴식을 취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사진=양구군청 제공)

 

LG세이커스 농구단(감독 김진)이 2년 동안 강원 양구를 찾아 여름철 산악체력훈련을 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해 8월 10일간의 일정으로 여름철 체련훈련을 마치고 돌아간 후 올해 다시 지난 7월 9일부터 양구에 여장을 풀고 체력훈련에 돌입했다.

 

LG세이커스 농구단의 산악체력훈련은 양구 해안면 돌산령 구도로 10~15km을 뛰어 선수들의 체력을 다지고 있으며 이후의 시간을 양구국민체육센터에서 운동기구를 이용한 운동을 실시하고 있다.

 

코칭스테프 관계자는 “경기가 열리지 않은 여름에 25명의 선수 임원이 양구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하반기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며 “양구가 스포츠 전지훈련장으로 많이 알려져 있고 해안면 도로는 산악 체력 훈련장으로 좋아 앞으로도 매년 찾아올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LG스포츠 전진우 사장은 양구군과 군부대에서 선수단 훈련에 전폭적인 지원과 협조를 해주는데 대한 감사의 뜻으로 최근 전창범 양구군수에게 농구골대 1조, 농구공 50개, 축구공 100개를 전달했다.

<권혁경 기자>

 

환경경찰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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