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해변 모습
강원 삼척시가 올해 16개 해변을 오는 7월 13일~8월 19일까지 38일간 운영키로 하고 ‘감동과 행복을 주는 해변’으로 관광객 유치에 나서겠다는 운영계획을 밝혔다.
25일 시에 따르면 16개 해변 가운데 시가 직접 운영하는 삼척과 맹방 해변은 입장료와 주차비가 무료이고 일반해변과 간이해변 14곳은 마을운영협의회에서 유·무료를 결정할 예정이다.
시범 및 일반해변 14개소의 개장시간은 오전 6시에서 오후 12시까지이며 간이해변 2개소는 오후 10시까지이다.
삼척시는 친절한 해변 만들기에 주력해 해변 종사자 및 상인의 친절마인드 교육을 지속 추진하고 대형상가, 재래시장, 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 안전관리실태 점검으로 각종 사고에 대비하기로 했다.
또 해변 운영기간 동안 삼척 해변과 맹방 해변에는 행정봉사실과 여름파출소를 운영해 피서객 민원을 처리하고 시설물 관리, 치안유지 및 방범 활동, 불법행위 단속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특히 일반해변과 간이해변은 마을운영협의회에서 자율적으로 운영하되 운영결과에 따라 모범운영마을을 선정해 각종 지원사업 우선 대상지역으로 선정하는 방안을 검토해 해변 운영에 효율성을 기할 방침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지난해 삼척시를 찾은 피서객은 160만여 명으로 마을관리 해수욕장의 수용여건 개선과 쾌적한 해변관리, 바가지요금 근절 등이 주요 성과로 꼽혔다”며 “올해에도 더 많은 관광객 유치를 위해 감동과 행복을 주는 해변 가꾸기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권혁경 기자>
한국시민기자협회
http://www.civilreporter.co.kr/news/articleView.html?idxno=1431
'기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전국 최고 양구수박, 축제 즐기며 맛 보세요!” (0) | 2012.06.27 |
---|---|
평창 “다섯 가지 맛으로 승부 건다” (0) | 2012.06.25 |
양구 DMZ 전국마라톤대회 8월 26일 개최 (0) | 2012.06.25 |
하이원 카트장 짜릿한 속도 만끽! (0) | 2012.06.25 |
죽여붕어찜 등 화천 ‘약선요리’ 교육 큰 인기 (0) | 2012.06.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