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삼척맹방유체꽃축제장 전경
봄기운을 실은 노란 유채꽃 물결을 오는 6일부터 강원 삼척시 근덕면 상맹방리에서 만날 수 있다.
2일 삼척시에 따르면 제11회 삼척맹방유채꽃축제가 ‘맹방 유채꽃과 봄 가득 희망 가득’이라는 주제로 오는 2일부터 30일까지 25일간 상맹방리 일원에서 펼쳐진다.
특히 이번 축제는 지난해 보다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을 더욱 늘려 가족단위 관광객과 연인을 위한 다채로운 이벤트와 공연, 전시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오는 13일부터 22일까지 향토 먹거리 장터와 농특산물 판매장, 맹방 싱싱딸기 수확체험, 삼척관광사진전 등의 상설행사와 유채꽃가요제, 유채꽃·벚꽃길 따라 자전거 하이킹, 어린이 사생대회, 조랑말 타기 체험 등의 이벤트 행사가 펼쳐진다.
또 동물친구들과 함께 추억만들기, 매직풍선 만들기, 거리포퍼먼스, 나무곤충 만들기, 유채꽃 비누방울 체험, 유채꽃 인절미 만들기, 농특산물 시식 등의 다양한 먹거리, 체험거리, 볼거리를 제공해 봄의 낭만과 향기를 듬뿍 선사할 계획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올해 축제는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을 대폭 늘렸다”며 “만발한 유채꽃 단지에서 가족들과 함께 봄의 향연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2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는 삼척 맹방 유채꽃 축제는 2009년 29만 명, 2010년 24만 명, 2011년 24만 명의 관광객이 찾아 지역을 대표하는 봄 축제로 자리를 잡았다.
<권혁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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