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태백시는 음식물쓰레기 처리비용 절감을 위해 음식물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홍보 사업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시는 2일부터 30일까지 음식물쓰레기 다량배출사업장 73개소를 직접 방문해 음식물쓰레기 홍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또 5종으로 구성된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맞춤형 동영상 배포와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주요 실천 사례 교육도 병행할 방침이다.
태백시 관계자는 “이번 홍보사업은 음식물쓰레기 감량 분위기를 확산시켜 나가기 위한 것”이라며 “음식물쓰레기 다량배출사업장은 음식문화 개선 및 음식물쓰레기 감량 실천운동에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국내에서 발생되는 음식물쓰레기는 약1만 5천t으로 이로 인한 경제적인 손실이 약18조 원에 달하며, 처리비용으로 6천억 원이 소요되고 있다.
<권혁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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