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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원, 대테러 안전활동 협약

은쉬리 2012. 3. 14. 21:07

 

▲14일 하이원리조트 컨벤션호텔 연회장에서 최흥집(오른쪽 두 번째) 대표, 정선경찰서, 정선소방서, 영월 8087부대가 참석한 가운데 ‘대 테러 안전활동 협약식’이 열렸다.

 

하이원리조트(대표 최흥집)는 14일 컨벤션호텔 연회장에서 정선경찰서, 정선소방서, 영월 8087부대가 참석한 가운데 ‘대 테러 안전활동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식은 오는 5월 하이원에서 열리는 110여개국 1,200여명이 참가하는 국제스키연맹총회(FIS)를 앞두고 상호 간 대테러 작전능력 향상 및 안전 활동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은 테러정보 공유 등 유기적인 협조체제 구축, 합동 종합훈련, 합동 검문소 설치, 인명구조 활동 등에 신속 대처하기로 했다.

 

또한 강원랜드는 합동 훈련 장소제공, 안내요원 지원 등 위험한 상황의 신속한 종료를 위해 적극 협조키로 했다.

 

최흥집 대표이사는 “오는 5월 FIS총회를 앞둔 시점에서 이번 협약식은 대단히 중요한 일이다”며 “앞으로 일상적인 부분에 있어서도 각 기관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잘 유지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대테러 종합훈련 모습

 

한편 이들 기관들은 지난달 21일 하이원리조트 폭포주차장에서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대테러 종합훈련을 시행한 바 있다.

<권혁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