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물 1만5천여 점, 사진 3천215장 수록
강원 동해시가 관내에서 출토된 유물에 대해 체계적으로 정리한 목록집을 발간했다.
이번에 발간한 목록집은 1972년 국립중앙박물관에서 발굴한 삼화동고분부터 2010년 동해시립박물관 건립부지까지 29개소에서 출토된 유물 총 1만5천522점과 사진 3천215장을 수록했다.
시대별로는 구석기 1만2천693점, 신석기 124점, 청동기125점, 철기 1천663점, 원삼국 206점, 신라 551점, 고려 33점, 조선 127점 순으로 수록돼 관내에서 출토된 유물을 시대별로 확인할 수 있게 됐다.
동해시는 발간된 목록집은 문화관광체육부 및 관내 기관단체에 배부할 계획이다.
동해시 관계자는 “동해시 관내에서 발굴 출토된 유물은 전시할 문화기반시설이 없어 국립춘천박물관, 강원문화재연구소 등에 산재 전시 보관 중으로 동해시 보관 분을 포함해 약 4만 점”이라며 “동해시립종합박물관 건립 전에 회수해 전시, 교육, 체험자료로 적극 활용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권혁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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