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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원, 지역경기활성화 한 몫

은쉬리 2012. 2. 8. 16:43

4개 시군 지역업체, 특산물 판매로 12억4천만 원 매출 올려

 

하이원리조트는 태백, 삼척의 지역특산물인 포도즙, 가자미식해, 청국장을 비롯한 각종 장류, 절임류 등을 오는 17일부터 약 한달 동안 강원랜드호텔 4층 로비에서 판매할 계획이다.

 

하이원의 지역특산물 판매는 지역경기 활성화와 지역특산물 홍보를 위해 4개 시․군 지자체에서 추천하는 특산물을 리조트내에서 판매하는 행사로 2010년 6월부터 정기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이번이 8차 판매이다.

 

▲하이원 직원들이 지역특산물을 선보이고 있다.

 

강원남부지역만의 특색이 묻어난 지역 특산물은 고객들의 여행 기념품 구매용도로도 손색이 없어 지난 7차까지 약 3만6천여 개의 상품이 판매, 이를 매출로 환산하면 약 12억4천만 원 이상이 지역에 직접수입으로 돌아갔다.

 

또한 오는 3월 말 예정인 9차 판매는 영월, 정선의 토종꿀, 흙마늘, 나물류 등의 특산물 판매를 선보일 계획이다.

 

하이원은 지역특산물을 일정금액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무료로 배송해 주며, 택배신청 시 송장번호와 배송일시를 휴대폰 문자메시지로 알려주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하이원리조트 관계자는 “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양질의 지역특산물을 발굴하고 판매하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권혁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