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용띠스타 엠블랙 이준, 특별한 생일선물 받아

은쉬리 2012. 2. 7. 22:33

캄보디아에 ‘엠블랙 이준 25번째 생일기념 우물’ 완공

 

그룹 엠블랙(MBLAQ) 이준 팬클럽회원들이 용띠해를 맞아 용띠스타 이준에게 용과 같이 멋지게 승천해 활약하라는 의미에서 특별한 생일선물을 준비했다.

 

그룹 MBLAQ 멤버인 이준의 팬들로 구성된 비공식 팬클럽(이준 서포터즈, By My Self) 회원들은 저개발국가 지원단체 ‘월드쉐어’의 식수개선사업 우물파기 프로젝트를 매년 지속적으로 후원해 오고 있다.

 

올해 이준의 25번째 생일을 맞아 특별하고 의미 있는 선물을 준비하고자 했던 팬들은 서로 뜻을 모아 “열악한 환경 속에 살아가는 캄보디아 사람들에게 희망을 전하고자 우물파기프로젝트 후원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준 우물 현판

 

팬클럽 관계자는 “특별한 의미가 있는 2012년 용띠 해에 가수 이준이 팬들에게 기쁨과 희망을 주듯 캄보디아 사람들에게도 열심히 살아갈 수 있는 희망을 전해주고자 후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우물파기 후원금은 팬클럽 홈페이지 ‘이준 서포터즈’(mblaq-joon.com)와 ‘By My Self’(worldsoony.com)를 통해 팬들의 자발적 참여로 공동모금을 통해 이루어 졌다.

 

‘Lee Joon‘s 25’th Birthday : 월드쉐어 우물파기 프로젝트 86호‘라는 현판과 함께 이준의 생일인 7일 캄보디아 뜨람깍(Tramkak)지역에 우물이 완공돼 식수와 생활용수가 부족했던 지역주민에게 깨끗한 물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

 

‘이준 서포터즈’는 지난해 이준의 24번째 생일을 기념해 미얀마에 생명의 우물과 에티오피아에 책, 걸상 24세트를 기증하는 한편, 해외아동결연 사업을 통해 네 살 된 에디오피아 여자아이 ‘나르도스 젤랄레’를 1:1 결연 후원해 오고 있다.

<권혁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