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벌작업 모습(참고 자료)
산림수도를 선포한 강원 평창군이 산림병해충 예방을 위해 이달부터 8월까지 3개월간 산림병해충 대책본부를 설치 운영한다.
10일 군에 따르면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증가하고 있는 산림병해충에 신속히 대처하고 지역여건에 맞는 방제체계를 구축, 산림 생태계의 건강성을 유지하고 산림자원 손실을 줄이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산림병해충 대책본부는 중점 예방기간 중에 참나무시들음병, 흰불나방, 회양목 명나방 등의 예방을 위해 나무주사 및 위생간벌 작업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관내 산림의 주요수종 중 하나인 소나무 보호를 위해 1천110ha에 달하는 소나무 임지에 솔잎혹파리 방제 작업을 집중적으로 실시하게 된다.
군은 올해 산림병해충 방제를 위해 1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 나무주사 및 위생간벌 등을 실시하고 소나무 피해예방을 위해 소나무 피해저감사업을 시행중이다.
군 관계자는 “솔잎혹파리 방제기간 동안 군 전지역에서 솔잎채취가 금지됨으로 주민들의 주의와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최창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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