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렁이를 논에 입식하고 있는 모습(참고 자료)
청주시가 우렁이 종패 지원을 통해 친환경 쌀 재배에 나선다.
9일 청주시에 따르면 오는 18일까지 농산물 수입개방에 따른 대책으로 경쟁력 있는 고품질 친환경쌀 생산을 위해 우렁이 종패를 공급키로 했다.
이에 따라 시는 2천300만 원을 들여 상당구 용담동외 18개 마을 70ha에 우렁이 종패 4.8t을 지원해 농가소득을 유도해 나갈 방침이다.
시는 우렁이농법은 농약을 사용하지 않고 우렁이의 먹이 습성을 이용해 제초하는 농법으로 제초효과가 높으며 노동력 절감 및 수질, 토양 등을 오염시키지 않아 친환경농업의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시는 우렁이종패뿐만 아니라 친환경 벼재배 농법에 대한 지원과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고품질 친환경 쌀 생산을 통한 친환경 벼 재배 육성과 함께 친환경 농업 실천을 장려하고 활성화시켜 친환경농업 실천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지난해에도 17개 마을 46ha에 3.2r의 우렁이 종패를 지원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농업경쟁력을 높이고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차별화된 친환경농법이 필요하다” 며 “우렁이농법으로 품질 고급화 등 농업인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현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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