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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수도권 배후 휴양도시 부상

은쉬리 2010. 6. 7. 10:41

 

▲평창 알펜시아 골프장 전경(참고 자료)

 

무릉도원, 위도, 신앤박 등 대단위 관광단지 조성

 

강원 춘천지역에 대단위 관광단지가 잇따라 조성돼 수도권 배후 고급 휴양도시로 떠오를 전망이다.

 

춘천시는 지난달 28일자로 강원도로부터 동산면 조양리 무릉도원 관광단지, 서면 신매리 위도 관광단지에 이어 세 번째로 신앤박관광단지 조성계획에 대한 승인이 이뤄졌다고 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신액박종합개발(주)는 올해부터 2013년까지 3천400억 원을 투자, 동산면 군자리 일대 164만여㎡에 콘도, 골프장, 스키장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콘도는 빌라형, 타워형, 단독형을 포함 173호실 및 골프장은 회원제 27홀, 스키장은 슬로프 5면 규모로 신앤박종합개발(주)은 향후 250명의 직원을 채용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현재 관련 인,허가가 모두 이뤄진 상태로 오는 8월 내부도로 공사에 이어 9월부터 본격적인 부지 조성 공사에 들어간다.

 

시 관계자는 “무릉도원, 위도, 신앤박 관광단지가 조성되면 수도권 배후 체류형 관광객 수용 기반이 갖춰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홍용기 기자>

 

http://www.hksn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28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