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원 모습(참고 자료)
월드컵 거리 응원전 주민화합의 장 마련
강원 춘천시가 월드컵 거리 응원전을 통해 주민통합 분위기 조성에 나선다.
시는 6.2 지방선거 기간 중 쌓인 오해와 갈등을 풀고 갈라지고 흐트러진 민심을 제자리 돌려 지역 발전에 힘을 모으기 위해 주민화합의 장을 마련키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8월 개최되는 2010춘천월드레저총회 겸 경기대회를 모든 시민이 참여하는 축제 분위기로 준비, 주민 화합의 계기로 삼기로 했다.
또 12일 첫 응원전에는 가수 신정환과 개그맨 이수근이 함께 거리 응원 분위기를 돋우고, 17일 송암스포츠타운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남아공월드컵 거리응원행사는 단순히 응원을 넘어 시민을 하나로 묶는 행사로 치르기로 했다.
이를 위해 경기 중계 전 식전 행사 때 지방선거 당선자 뿐 아니라 낙선자를 초청, 시민들 앞에서 화합의 인사를 나누는 시간을 마련하고 응원도 함께 하도록 기획하기로 했다.
시는 이번 응원전을 위해 관중석이 아닌 잔디구장을 전면 개방, 잔디 위에 앉아서 경기중계를 관람토록 했다.
시 관계자는 “이광준 시장을 비롯 시청 공무원들도 응원전에 참가, 시민들과 함께 응원전을 펼치며 시민화합과 지역통합을 이끌 구상”이라고 말했다.
<홍용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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