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정선군은 자동차세 체납차량을 효과적으로 단속하기 위해 차량탑재형 번호판 영치시스템을 도입, 이달부터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방세 총 체납액 28억 원 중 자동차세 체납액이 약 29%인 8억 원을 차지, 지방재정운영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하고 있어 이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 시스템은 차량에 탑재하고 시속 10~60㎞로 주행하면서 주·야간 구분 없이 체납차량의 번호판을 초당 30개 이상을 인식해 체납여부를 확인할 수 있어 기존 PDA(개인휴대용단말기) 보다 시간과 비용이 절감된다.
군 관계자는 “매월 2회 이상 운영해 관내 뿐 아니라 관외에 등록된 상습 체납차량과 대포차량 정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방세 미납으로 불이익을 당하는 군민이 없도록 자진납부 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진수 기자>
http://www.hksn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28479
'기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태안군, 도서지역 봉사 ‘훈훈’ (0) | 2010.04.07 |
---|---|
태안 농가 수입 ‘짭짤’ (0) | 2010.04.07 |
정선 곤드레 ‘지리적표시’ 등록 (0) | 2010.04.07 |
삼척시-강원대, 친환경농업 발전 위한 교류 협약 (0) | 2010.04.07 |
동해시, 뚝지 치어 20만4천마리 방류 (0) | 2010.04.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