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강원대, 친환경농업 발전 위한 교류 협약

강원 삼척시와 강원대학교는 세계유기농수산연구교육관의 활발한 연구 활동과 친환경 농업 발전을 위해 기술과 인적 자원 교류 협약을 맺는다.

 

양 기관은 8일 오후 3시 상황실에서 양측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강원대학교 친환경농업연구센터가 보유하고 있는 친환경 농업 관련 원천기술과 친환경 농업을 통한 시 농업 발전 방안에 대해 상호 교류 협약을 체결한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미생물 배양기 시범운영 배양기술, 친환경 분석기계 운영기술, 친환경 농업 교육연구 프로그램 개발, 친환경 농업 발전을 위한 공동연구 및 기술개발 등 세계유기농수산연구교육관 운영과 친환경 농업 전반에 대해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강원대 친환경농업연구센터는 생태환경, 미생물, 토양, 중금속, 해충 분야 전문 인력을 확보하고 친환경 농자재 농법, 친환경 농자재 산업화, 토양개량 및 지력향상 농법 등에 대한 활발한 연구를 진행 중이며 지난해 농림수산식품부로부터 친환경농업연구소로 지정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혀뱍으로 친환경 농업을 선도할 세계유기농수산연구교육관 운영과 친환경 농업 연구 활동, 유기농 클러스터 기반 구축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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