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싱 모델들이 길거리 모터쇼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사진=대구남산동 모터쇼 조직위원회 제공)
대구에서 이색 모터쇼가 열린다.
15일 대구시에 따르면 지역상인들이 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해 십시일반으로 성금을 모아 국내 최대 규모의 스트리트 모터쇼를 개최키로 했다.
대구남산동 모터쇼 조직위원회와 사이버오토가 주최하고 미스디카가 주관하는 이번 모터쇼는 17, 18일 자동차 애프터마켓 전문거리로 유명한 대구자동차골목에서 개최된다.
특히 슈퍼카 및 튜닝카 40 여대가 전시되고 자동차 용·부품, 카오디오, 튜닝업체 및 레이싱모델 포함 20여 명이 참여해 웬만한 모터쇼에 못지않을 것으로 보여 관심이 쏠리고 있다.
또 전국 어느 도시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자동차 관련 업체 밀집 거리인 ‘대구자동차골목’은 38년의 역사를 자랑하며 대구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까지 연결하는 자동차산업 클러스터의 한 축을 형성하고 있는 곳이다.
모터쇼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모터쇼는 국내 최초로 거리 한복판에서 열리는 야외모터쇼로 무료 관람”이라며 “행사기간 동안 DJ뮤직 박스카 무대에서 힙합댄스팀 공연, 패션쇼, 난타공연, 슈퍼카 체험시승, 레이싱모델 토크쇼, 인기스타 사인회 등 다양한 볼거리도 제공돼 도시 문화축제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임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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