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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냉장고, 친환경 대표제품 선정

은쉬리 2010. 1. 25. 01:00

 

▲메종 오브제 에띠엔 코쉐 조직위원장, LG전자 고동환 마케팅전략팀장, LG전자 에릭 서데즈 프랑스 법인장(사진 왼쪽부터)이 전시회 사상 최초로 ‘친환경 대표제품’에 선정된 LG전자 냉장고 앞에서 축하 악수를 나누고 있다.(사진=LG전자 제공)

 

메종오브제 사상 최초

 

LG 냉장고가 ‘메종 오브제’ 사상 최초로 친환경 대표 제품에 선정됐다.

 

25일 LG전자에 따르면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프랑스 파리 ‘노르 빌뺑트’ 전시장에서 열리고 있는 ‘메종 오브제 2010 전시회’에서 최초로 친환경 대표 제품에 선정된 냉장고는 리니어 컴프레서의 그린 기술력을 바탕으로 소비전력을 32.9kWh/월까지 낮췄고 소음도 39dB로 업계 최저 수준이다.

 

특히 이번에 첫 선을 보인 유럽형 냉장고는 고효율 에너지 절감 기능뿐 아니라 집안 내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동급 외관 크기 대비 내부 용량을 50리터 더 넓혔다.

 

또 모든 가정의 인테리어와도 어울리는 투 톤 컬러의 스타일리시 한 디자인을 적용, 유럽인들의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G전자는 ‘친환경 대표 제품’ 선정을 계기로 유럽 내 그린 가전 이미지를 한층 높일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메종 오브제’는 가구, 소품 등 홈 인테리어 관련 유명 업체들과 디자이너들이 참가해 최신 디자인 트렌드와 키워드를 제시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전시회다.

 

LG전자는 젊은 디자이너들의 신선한 아이디어 컨셉을 전시하는 나우홀에 250m² 규모로 LG빌트인 가전 존, 유럽형 투 톤 컬러 냉장고 신제품 존, LG 도시 카페존으로 부스를 구성했다.

 

LG전자 고동환 HA 마케팅 전략팀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유럽 고객들에게 친환경 삶을 구현할 수 있는 그린 기술력을 선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스마트한 LG 가전만의 핵심 기술력과 스타일리시 디자인을 바탕으로 LG 브랜드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디자인 트랜드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이번 전시회에는 LG전자를 비롯해 전세계 3천여 개 업체가 참가했다.

<권혁경 기자>

 

http://www.hksn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27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