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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환경공단, 5가지 핵심사업 집중

은쉬리 2010. 1. 25. 00:59

기후변화 대응·온실가스 감축에 역량 집중 등

 

올해 출범한 한국환경공단은 ‘저탄소 녹색시대를 선도하는 기관’으로 입지를 확고히 다지기 위해 올해 다섯 가지 핵심 사업에 집중할 예정이다.

 

25일 공단에 따르면 국가 및 지자체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을 지원, 배출권 거래제 및 CDM사업 개발을 위한 검인증기관 및 기후변화 대응 선도기관의 입지를 다질 계획이다.

 

또 국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4대강 수질 개선에 주력하면서 수질오염방제센터 운영, 생태하천복원사업 등도 강화해 건강한 국토환경 조성에 노력할 예정이다.

 

아울러 단순한 재활용을 넘어 폐기물관리의 선진화와 저탄소 미래형 도시 건설, 폐기물에너지화시설 설치 등 다양한 신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밖에 아토피, 천식을 비롯한 현대성 질환들로 인해 고통 받는 사람들이 늘고 있음에 따라 석면피해관리센터 운영, 친환경 어린이 놀이터 조성사업 등 국민들의 보건환경을 개선키로 했다.

 

이와 함께 국가 환경정책 집행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정책지원과 국내 환경산업의 육성을 위한 지원 사업을 강화하고 급변하는 국제환경 동향에 적극 대처하기 위한 국제협력사업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권혁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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